박성우의 『아홉 살 마음 사전』은 어린이들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감정 교육서입니다. 이 책은 아홉 살 아이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감정을 소개하고, 그 감정들을 어떻게 다루고 표현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박성우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예시를 사용하여,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어린이들의 감정을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박성우는 어린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하나하나 소중히 다루며, 그 감정들이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임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슬픔, 화, 기쁨,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그 감정을 느낄 때 어떻게 반응하고 표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