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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437

📖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나는 왜 이렇게 눈치를 보며 살고 있을까 삶이 자꾸 무거워질 때,사람들 사이에서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을 때,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타인의 기대에 맞추느라나를 잃어버린 건 아닐까?’『미움받을 용기』는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자유롭고 행복한 삶의 본질을 묻는다. 우리 삶의 대부분이‘인정받기 위한 행동’이라는 것을,그래서 결국 우리가 타인의 시선을스스로의 감옥으로 삼았다는 것을이 책은 조용히 짚어낸다. 📚 고양이처럼 조용히 남기는 오늘의 문장“인생은 타인이 아닌‘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나의 것이다.” 🍀 혼란스러운 마음에 건네는 위로 📌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애쓰지 않아도 돼누군가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사실,그 자체가 삶의 불.. 2025. 3. 30.
📖 『독후감 잘쓰는 방법』 독후감, 잘 쓰는 방법이 정말 있을까?솔직히 나는 오랫동안 독후감을 써야 하는 상황이 싫었다.중고등학교 때부터 독후감은 늘 '숙제'였고,‘왜 이걸 써야 하지?’라는 의문만 들었다. 그때마다 선생님이 말하곤 했다.“책을 읽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써보세요.”그런데 나는 자유롭게 쓰는 방법조차 몰랐다.'그냥 줄거리 잘 정리하고, 느낀 점을 억지로 붙이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첫 장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줄줄이 줄거리를 써내려갔다.그런데 어딘가 어색했다.마지막 문단에 ‘감동적이었다.’, ‘교훈을 얻었다.’ 같은 말만 덧붙이면괜히 더 부자연스럽고, 마치 누군가의 글을 흉내 내는 느낌이었다. 정말 이게 맞는 걸까?그때부터 나는 조금씩 고민하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가, 글이 나답지 않다고 느꼈다사실.. 2025. 3. 30.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열네 번의 화요일, 인생의 진짜 수업 [냥이도서관 독서일기]『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열네 번의 화요일, 인생의 진짜 수업   달력 위에 조심스럽게 적힌 화요일.그 날마다 한 남자는삶과 죽음을 마주한 스승 곁에 앉는다.그리고 사랑, 용서, 관계, 이별에 대해가장 인간적인 언어로조용히 배우기 시작한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모리 교수와 제자 미치의열네 번의 특별한 화요일 강의이다.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에게서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배운다.📚 고양이처럼 조용히 남기는 오늘의 문장 “죽음을 배우면사는 법도 배우게 된다네.”🍂 모리 교수의 따스한 말들📌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모리 교수는마지막 순간까지가장 많이 이야기한 것이‘사랑’이었다.가진 것보다나눈 것에 인생의 진짜 의미가 있다고조곤조곤 말해준다. 📌 포옹하듯 받아들이기모리.. 2025. 3. 30.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이해의 별을 향한 우주여행 [냥이도서관 독서일기]『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이해의 별을 향한 우주여행   핑크빛 은하를 수놓은 듯한 표지처럼,이 책은 처음부터 낯설다.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별에서 왔다니.이 얼마나 극단적인 비유인가 싶다가도한 장, 두 장 넘기다 보면“아, 정말 그럴지도 몰라…”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남녀 간의 오해와 다툼, 엇갈림이'틀림'이 아니라그저 '다름'에서 비롯된 것임을조심스럽고도 확신 있게 이야기해 준다.📚 고양이처럼 조용히 남기는 오늘의 문장 “남자는 해결하려 하고, 여자는 공감받고 싶다.”말은 평면 같지만,그 안의 감정은 참 깊다.☄️ 화성과 금성, 그 낯선 두 행성 사이에서 📌 언어는 같지만 의미는 다르다“괜찮아.” 라.. 2025. 3. 30.
『아프니까 청춘이다』 – 상처받고 있는 모든 청춘에게 건네는 한 마디 [냥이도서관 독서일기]『아프니까 청춘이다』 – 상처받고 있는 모든 청춘에게 건네는 한 마디   표지에 흐릿하게 새겨진 발자국처럼청춘의 길도 또렷하지 않다.걷다 보면 길인지, 벼랑인지 헷갈리고내딛는 발걸음마다유난히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시기.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그런 시간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가장 단순하면서도 꼭 필요한 말을 건넨다. “그래, 아픈 게 당연해.”📚 고양이처럼 조용히 남기는 오늘의 문장 “청춘이 아픈 이유는앞으로 갈 길이 있기 때문이다.”🍃 혼란스러운 길목에서 건네는 위로 📌 당신만 힘든 것이 아니다혼자라고 느껴지는 이 길에서사실 누구나불안과 두려움을 짊어지고 걷고 있다.모두가 웃는 얼굴 뒤에조용한 눈물을 숨기고 있을 뿐이다. 📌 완벽하지 않은 채로도 괜찮다꿈을 찾지 못.. 2025. 3. 29.
『백범일지』 – 백범 김구, 그의 삶과 고백 [냥이도서관 독서일기]『백범일지』 – 백범 김구, 그의 삶과 고백   어릴 적 교과서에서 처음 만났던백범 김구 선생의 얼굴을이 책의 표지에서 다시 마주했다.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지만어쩐지 웃음 너머의 깊은 그리움과끓어오르는 뜨거움이 느껴진다. 『백범일지』는 김구 선생이 직접 쓴 자서전이다.조국을 빼앗긴 사람으로서,그리고 조국을 되찾고자 한 사람으로서의슬픔과 분노, 다짐과 눈물이담담하면서도 절절하게 적혀 있다. “나는 내 조국이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어쩌면 너무도 소박하고 당연한 이 말이이 책에서는그 무엇보다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고양이처럼 조용히 남기는 오늘의 문장 “나는 죽기를 원하지 않으나죽어야만 할 때는 죽기를 원한다.”🌸 백범이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 📌 한 인간으..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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