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화씨 451 - 레이 브래드버리

냥이도서관 2024. 7. 2. 20:05
반응형

1

 

 

"화씨 451"은 레이 브래드베리가 1953년에 발표한 디스토피아 소설입니다. 이 책은 책이 금지되고, 소방관들이 불을 끄는 대신 책을 불태우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목인 "화씨 451"은 종이가 불타기 시작하는 온도를 의미합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 가이 몬태그는 책을 불태우는 소방관으로, 처음에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클라리스라는 소녀를 만나고, 점차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회의와 갈등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는 결국 책의 가치를 깨닫고, 책을 숨겨서 읽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몬태그는 자신의 상사인 비티와 충돌하게 되며, 결국 비티를 죽이고 도망자 신세가 됩니다.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정부가 왜 책을 금지했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정부는 사람들이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보다, 단순하고 얕은 지식에 만족하게 만들기 위해 책을 금지합니다. 이는 사람들을 더 쉽게 통제하기 위함입니다. 소설은 이러한 배경을 통해 독자들에게 지식과 사고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화씨 451"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현대 사회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사람들이 깊이 있는 사고를 하지 않는 현상과도 연결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화씨 451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도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소한의 한국사 - 최태성  (0) 2024.07.03
심리투자 법칙 - 알렉산더 엘더  (0) 2024.07.02
디퍼런트 - 문영미  (0) 2024.07.02
전태일 평전 - 조영래  (1) 2024.07.02
긴긴밤 - 루리  (1)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