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4』 – 조지 오웰
📚 고양이처럼 조용히 남기는 오늘의 문장
“자유란, 2+2=4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다.”
🌿 끝없이 감시당하는 세계에서 살아간다는 것
『1984』는 차갑고 어두운 미래를 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도 숨어 있다.
조지 오웰이 그려낸 ‘빅브라더’의 세계는
개인이라는 존재를 지워버리려는 권력의 끝을 보여준다.
모든 것이 통제되고, 언어조차 줄어드는 사회.
사랑도, 생각도, 진실도 금지된 삶.
처음엔 믿기 어려웠다.
이토록 숨 막히는 세상이 정말 가능할까?
그런데 책장을 넘기며 점점 느끼게 된다.
이건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우리가 경계하지 않으면 다가올 현실일지도 모른다고.
🧠 기억과 진실은 누가 쥐고 있는가
이 소설에서 가장 무서운 건
총칼이나 전쟁이 아니다.
‘기억’을 지우고, ‘사실’을 바꾸고,
‘언어’를 줄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통제다.
주인공 윈스턴이 느끼는 혼란은
우리 모두가 사회 속에서 겪는 감정과 닮아 있다.
무엇이 진짜인지 알 수 없고,
진실을 말하면 오히려 처벌받는 상황.
그럼에도 끝끝내 자신의 마음속 “2+2=4”를 지키려는 태도는
눈물겹도록 용기 있고 아름답다.
📌 냥이의 다정한 메모
『1984』는 무거운 이야기지만
반드시 한 번은 읽어야 할 책이다.
현실이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생각하는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지금 누군가 당신을 감시하고 있지 않다 해도,
당신의 생각까지 들여다보려 하는 시대는
이미 시작됐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더욱,
지금 여기에서
“나는 생각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디스토피아 소설을 좋아하는 분
- 전체주의와 자유에 대한 깊은 성찰을 원하는 분
- 무거운 주제에도 도전하고 싶은 독서가
- ‘생각하는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
다음 책도 고양이처럼 천천히 들고 올게.
오늘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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