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딥스 - 버지니아 M. 액슬린

냥이도서관 2024. 6.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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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는 버지니아 M. 액슬린이 쓴 실화 기반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자아를 잃어버린 다섯 살 소년 딥스가 놀이 치료를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딥스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부모의 높은 기대와 차가운 태도 때문에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자폐 증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액슬린 선생님의 도움으로, 딥스는 서서히 자신을 둘러싼 감옥을 깨고 자유로운 자아를 찾아갑니다.

 

딥스는 매일 아침 엄마 손에 이끌려 유치원에 오지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선생님들과의 대화도 피합니다. 딥스는 자기 안에 갇혀 있는 듯 보였고, 종종 폭력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액슬린 선생님은 딥스의 문제를 지능의 문제가 아닌 정서적 상처로 보았고, 놀이 치료를 통해 그의 마음을 열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딥스는 놀이 치료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억눌렸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딥스의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이었으며, 특히 아이의 정서적 상처가 어떻게 치료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딥스가 서서히 자아를 찾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사랑과 이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액슬린 선생님의 인내와 사랑이 없었다면 딥스는 결코 자유로운 자아를 찾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모든 이들에게 자아의 중요성과,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이해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일깨워줍니다.

 

"딥스"는 우리에게 작은 책임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가 그들에게 필요한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여정을 함께하며, 우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딥스: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한 아이가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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